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헥터 고메즈 (문단 편집) === [[SK 와이번스]] 시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6060800530963555_2.jpg|width=100%]]}}} || 전 시즌 용병 [[앤드류 브라운]]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SK 와이번스가 연봉 65만 달러에 헥터 고메즈를 영입하였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 SK로서는 2006년 [[시오타니 가즈히코]] 및 켈빈 피커링 이후로 간만에 뽑은 외국인 내야수 용병이었다. 3월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KBO 시범경기|시범경기]] 개막전에서 5회초에 상대투수 [[배장호]]에게 자세가 완벽하게 무너지는 와중에도 힘으로 쓰리런 홈런을 날리고 바로 [[유서준]]과 교체되었다. SK 팬덤 내에서도 헛웃음이 나오는 [[영 좋지 않은]] 활약 때문인지 '''[[루크 스캇|흑캇]]''', '''[[코메디언|고메디언]]'''이라는 혐칭이 시즌 초부터 붙어버렸다. 4월 초, 거의 매 경기 실책을 만들었으며 특히 바깥쪽 유인구에 잘 속아 넘어갔다. 그러다가 4월 11일 [[LG 트윈스]]와의 3연젼 중 마지막 경기에서 [[최정]]과 함께 역전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4월 13일 KIA전에서 불안한 1점 리드를 2점으로 늘리는 솔로포를 쳤다. 참고로 이날까지 친 홈런들은 하나만 제외하면 모두 외인 투수들한테서 쳐낸 것이다. 조금씩 타격감이 좋아져서 4월 14일 기준으로 타율이 드디어 2할에 진입하였다. 실책 개수로 본다면 수비를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고메즈의 장점은 안타가 될 공들을 잡아내서 1루로 강하게 송구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공 터치를 많이 하다 보니 실책이 잦은 것이지, 형편없는 수비수는 아니었다. 4월 초에는 가래톳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대로면 교체도 고려해봐야 할 듯. 더군다나 자신 대신 주전 자리를 꿰찬 [[최정민(야구선수)|최정민]]이 규정타석은 못 채웠지만 타율 4할을 찍고 기습번트를 대고 1루까지 전력질주한 뒤 슬라이딩을 하는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데다가 최정민이 2루로 와서 유격수로 돌아간 김성현도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며 이전까지 지적받던 타격 문제 역시 팀내에서 정의윤의 뒤를 이어 타율 2위를 기록하는 등 대활약해서 본인의 입지가 너무 좁아졌다. 물론 언제든지 김성현과 최정민이 부진할 수 있기에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 고메즈가 보여준 모습보다 김성현, 최정민이 보여준 모습이 너무나도 월등한데다가 고메즈가 연봉 6억 5천을 받는 데 비해 김성현과 최정민의 연봉의 합이 2억 1천임을 감안하면 구단에서 고메즈를 어떻게 바라볼지는 뻔하다. 반등을 위해서는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5월 초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유격수 [[김성현(1987)|김성현]]이 시리즈 전체를 말아먹은 실책 퍼레이드[* 3일 내내 기록된 실책만 무려 5개였다.]를 선보이며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중. 5월 10일 인천 두산전에서 드디어 1군에 복귀했다. 복귀하자마자 '''3안타'''를 기록하며 활약을 했고 팬들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우리 고메즈가 달라졌어요]]'''라고 말할 정도의 페이스를 보였지만 팀은 역전패로 지면서 부각되지 못했다. 이후로는 최정민과 김성현이 [[지명타자]]로 출장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다시 주전 내야수로 기용되고 있다. 그 이후 20일 경기 까지 30타수 5안타 0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5월 21일 기아전 9회말 치명적인 실책으로 경기를 말아먹을 뻔했다. 그나마 내밀만한 수비마저 불안하다. 5월 26일 NC전 5타수 2안타로 팀의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5월 27일 [[안지만]]에게 솔로포를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5월 31일엔 정우람에게 솔로포를 기록했고, 6월 1일엔 송신영에게 2타점 적시타, 6월 2일엔 장민재에게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으나 팀은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6월 4일 두산전에서 오랜만에 1번 타순으로 올라와 3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1점차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최근 경기 성적만 보면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7일 롯데전에서도 첫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9회 투수가 2루에 던진 공을 놓쳐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3점차인 9회말 1사 만루에서 [[손승락]]을 상대로 초구 병살(그것도 123 병살을.....)을 쳐 승락극장을 강제로 닫아버렸다. 6월 23일 현재, 타율이 2할 8푼을 돌파했다.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25일 [[두산 베어스|두산]]전 결정적인 수비 실책을 저지르며 팀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홈런은 또 쳤다. 6월 말 현재 1번 타자 치고 굉장히 낮은 출루율과 많은 실책이 흠이지만 타격도 좋아지며 한국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7월 7일 8회 포수 이재원의 완벽한 송구를 잡지 못해 이용규를 1루에서 3루까지 보내주었으며 김태균 다음 타석에서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린 것을 시작으로 SK는 전날에 이어 완벽하게 박살이 났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1회 포수의 태그를 피하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2886867&select=title&query=&user=&reply=|기가 막힌 플레이]]'''로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2회에는 팀의 20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가는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수비에서도 호수비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하는 등 오늘만큼은 고메즈의 날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6년 6월까지를 보면 공격은 참 잘하는데 수비 실수가 너무 많고, 참 코칭스태프도 정말 고민이 많을 법한 활약을 하고 있는 상황. 7월 14일 KIA와의 경기서 시즌 16, 17호 홈런을 연타석으로 때려냈다. 7월 말 현재 타율 '''3할 돌파'''. 시즌 초와는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7월 27일 어이없는 수비 등으로 고메디언 모드로 변신했다. 타석에서도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8월 내내 부진하다가 28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정점을 찍고[* 타율이 0.280까지 떨어졌다.] 9회 초 [[최정용]]과 교체되었다. 그나마 경기 중반에 [[http://m.sports.naver.com/video.nhn?id=231733&type=GAMEID|보여준 호수비]]가 [[오지환]]과 함께 메이저리그 급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9월 1일 현재 20홈런 16도루를 기록중으로, 20-20 클럽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9월 2일 넥센전에서 어처구니 없는 [[알까기]]로 여전히 수비는 병맛. 결국 이 수비가 빌미가 되어서 팀은 대패하고 말았다. 9월 6일 현재 타율 0.284/출루율 0.323/장타율 0.500에 볼넷/삼진 비율도 좋지 않은 편이다. 볼넷을 22개를 기록할 동안 삼진은 무려 81개. 거의 1:3.5의 비율로 타격에서도 썩 좋은 모습이라고도 할 수 없으며, 선구안과 타격 정확도가 좋지 않아서 타율에 비해 출루율도 좋지 않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공갈포|타석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비해 절대 믿을 수 있는 타자가 아니었다는 것]].즉 이런 선수를 1번 타자로 기용한 SK의 [[정경배]] 타격코치가 선수의 비율스탯에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현재까지도 고메즈를 어느 타순에 넣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결국 10월 18일 [[브라울리오 라라]]와 함께 재계약 포기통보를 받으며 SK를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바로 쫓겨난 브라울리오 라라와 다르게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닌 보류 상태로, 만약에 대체 선수를 구하지 못하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었으나 외국인 타자 [[대니 워스]]를 영입함으로써 재계약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고, 결국 한국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